법무부 과천 청사 전경. |
법무부가 올해 상반기 검사장급 검찰 고위 간부 승진 인사를 위한 검증 작업에 착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7일 승진 대상자인 사법연수원 34기 검사들에게 인사검증 동의서 제출을 통보했다.
인사 검증에 최소 2~3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대검검사급 인사는 이달 말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검검사급이란 고검장과 검사장을 아우르는 검찰 고위 보직을 의미한다. 고검검사급인 차장·부장검사 인사는 다음달 2일 평검사 인사 이후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서는 최근 정부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정원을 11명 증원한 것을 두고 대규모 인적 쇄신을 위한 사전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수사나 기소 등 실무를 직접 맡지 않아 검찰 내에서는 사실상 좌천성 보직으로 인식된다. 이에 따라 기존 검사장들을 연구위원으로 발령 내고 차장급 검사들을 신규 보임하는 교체 인사가 예상된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11일에도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통해 김창진 부산지검장 등 3명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 낸 바 있다.
유병훈 기자(itsyo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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