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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성평등사업 공모…사업별 3000만원까지 지원

동아일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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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신청, 3개 분야 모집
서울시는 양성평등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6년 양성평등 가족 기금지원 사업’ 공모 신청을 23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민간 단체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양성평등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별로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5억5000만 원이다.

지난해에는 3개 분야에서 28개 단체를 지원했고, 양육자와 아동·청소년 등 시민 2만986명이 단체 사업에 참여했다. 올해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탄생·육아 응원 도시 서울 조성 △성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7일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저출생 위기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민간 단체의 참신한 기획력과 전문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서울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서와 단체 현황,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는 사전 신청한 단체를 대상으로 14일 양성평등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 심사 기준을 비롯해 사업 수행 능력이 없거나 부적정한 단체의 참여를 배제하기 위한 현장 점검 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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