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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미 전 광주교육청 국장 "교육통합, 시·도 입장차 극명"

뉴시스 맹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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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가산점·근무지 순환 놓고 의견차
"장기적인 관점에서 교육통합에 찬성"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이 7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00원 아침밥상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1.07.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이 7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00원 아침밥상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1.07.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이 7일 광주·전남 교육통합과 관련해 시·도 교육공무원들의 입장차가 큰 만큼 충분한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 전 교육국장은 이날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필연이라고 하면 교육통합도 수순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통합에 찬성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단 오 전 교육국장은 "광주와 전남의 교사, 행정공무원의 의견이 너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며 "승진 가산점이나 근무지 순환 등을 놓고 우려하는 시각이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오 전 교육국장은 "전남은 근무지가 광주로 이동할 수 있어 환영하지만, 광주는 전남 순환근무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다"며 "교사와 공무원의 불안한 마음을 잠재울 수 있는 촘촘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오 전 교육국장은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단체장만 선출하고 통합 교육감은 나중에 뽑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며 "현재 행정통합 논의가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어 교육계가 이에 대해 논의할 시간이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날 오 전 교육국장은 정책공약으로 초·중·고 '1000원 아침밥상'을 제시했다. 학생이 식사비용 1000원만 부담하면, 나머지 차액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 부담해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제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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