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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얼라인, 스틱인베에 ‘밸류업 플랜’ 재요구… “발표 기한 경과” 주장

조선비즈 배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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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로고.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로고.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에 주주 가치 제고 방안 발표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7일 스틱인베스트먼트 이사회로 ‘밸류업 플랜 발표’를 요구하는 서신을 송부했다고 밝혔다. 오는 1월 19일까지 기업 가치 제고 실행 계획을 발표해 달라고 했다.

이번 서신은 앞서 지난해 11월 ‘차세대 리더십 승계 계획 발표’ ‘임직원 보상 목적을 제외한 잔여 자기주식 전량 소각’ 등을 담은 주주 가치 제고 공개 주주 서한을 보낸 데 이은 추가 서신으로 파악됐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서신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런칭 이후 100개가 넘는 기업이 밸류업 플랜을 발표하고 있다”면서 “전문 기관 투자자로서 주주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앞서 지난해 하반기 중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 등을 담은 밸류업 플랜 발표를 예정했다면서 발표 기한을 이미 경과한 상황이라고도 주장했다.

회사 측은 “기한이 이미 경과한 만큼 중장기 성장 전략,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방향성, 그리고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주요 전략과 실행 계획이 시급히 공유되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 7.63%를 보유한 3대 주주다. 지난해 스틱인베스트먼트 주식 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 자사주 소각 등 주주 가치 제고를 요구하고 있다.

배동주 기자(dontu@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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