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순천시 "광주전남 행정통합 초광역 프로젝트로 반도체 산단을"

연합뉴스 손상원
원문보기
노관규 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만나 순천·광양 유치 건의
"전력·물·정주 여건 '3박자' 구비…지역 산업 구조 대전환"
김영록 전남지사(왼쪽)와 노관규 순천시장[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영록 전남지사(왼쪽)와 노관규 순천시장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속도가 붙은 가운데 전남 순천시가 초광역 산업 육성 전략으로 발 빠르게 반도체 산단 유치를 건의하고 선점에 나섰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7일 전남도청을 찾아 김영록 전남지사와 면담하고 순천 해룡, 광양 세풍에 걸쳐 있는 미래 첨단 소재 국가산단 후보지에 RE100(재생에너지 100%)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자고 건의했다.

순천을 포함한 전남 동부권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전력, 용수, 정주 여건 등 '3박자'를 갖췄다고 노 시장은 주장했다.

태양광·풍력 등 15GW 이상 전력 공급이 가능한 재생에너지, 50억t 저수량을 보유한 주암댐과 상사댐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그 근거로 들었다.

노 시장은 광양항·여수공항 등 수출 기반 시설(인프라), 광양만권 배후도시인 신대·선월지구와 국가 정원 등 우수한 정주 여건도 보유했다고 자부했다.

미래 첨단 소재 국가산단 후보지는 순천 해룡, 광양 세풍 일원 120만평에 이르며 앞으로 확장할 수 있는 24만평 규모 추가 여유 부지도 보유하고 있다.


RE100 반도체 국가산단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는 여수 석유화학·광양 철강 산업이 재도약하는 구조 대전환의 전기도 될 수 있다고 노 시장은 당위성을 강조했다.

순천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용수 한계를 극복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남부권으로 확장하려는 정부 의지에 부응해 반도체 산단이 지정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유치로 지역 산업 판도를 재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노 시장은 "광주전남 통합을 앞둔 지금, 광주의 첨단 패키징 역량과 순천·광양의 제조·소재·물류 기반을 연결한 '반도체 연합체'는 통합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줄 가장 상징적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오는 9일 대통령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만나는 자리에서 광주전남 공동의 국가 전략 과제로 건의되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뉴진스 다니엘 퇴출 심경
    뉴진스 다니엘 퇴출 심경
  2. 2염경환 짠한형 비하인드
    염경환 짠한형 비하인드
  3. 3우리은행 신한은행 여자농구
    우리은행 신한은행 여자농구
  4. 4맨유 임시 감독 캐릭
    맨유 임시 감독 캐릭
  5. 5송교창 KCC 소노전
    송교창 KCC 소노전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