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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 8년 만에 올림픽 빙판 위로...3회 연속 메달 도전장

MHN스포츠 양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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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양진희 기자) 쇼트트랙 심석희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심석희는 이소연과 함께 여자 계주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쇼트트랙은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안긴 효자 종목이다. 지금까지 한국이 획득한 동계올림픽 금메달 33개 중 26개가 쇼트트랙에서 나왔다.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2022년 베이징까지 65개의 금메달 중 26개를 한국이 차지했다.

심석희는 이 같은 쇼트트랙 강세의 중심에 서 있었던 대표 선수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여자 1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 3000m 계주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도 3000m 계주 금메달을 포함해 다시 한 번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하며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을 기록했다.

다만 정체기도 있었다. 지난 2018 평창 올림픽 1,000m 종목 결선 레이스 도중 최민정과 충돌한 사건이 그것이다. 당시 한국은 이로 인해 메달을 놓쳤고 이후 심석희가 국가대표 코치와 부적절한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불이 붙었다. 메시지에는 대표팀 동료들을 향한 험담과 더불어 최민정과 고의로 충돌하겠다는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어 파장이 더욱 커졌다.


이후 심석희는 중징계를 받아 한동안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그는 빠졌다.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후에도 최민정과는 떨어진 계주 순번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최민정이 대표팀을 위해 심석희를 받아들이며 두 사람의 앞뒤 순번이 이뤄졌다.

때문에 최근 치러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3,000m 계주때도 심석희가 최민정의 뒤에서 밀어주는 그림이 완성될 수 있었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대회에서 심석희는 계주에 출전해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특히 그동안 수차례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안정감 있는 레이스 운영과 막판 스퍼트는 대표팀에 큰 자산이 될 전망이다.


한국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쇼트트랙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따내며 종합 메달 순위를 견인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쇼트트랙이 전체 메달의 향방을 가를 핵심 종목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베테랑 심석희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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