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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칼럼니스트 활동한 레이건 대통령 아들, 80세로 별세

뉴스1 권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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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레이건이 2017년 메릴랜드 내셔널 하버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연설하는 모습(사진출처 Gage Skidmore/CC BY-SA 3.0)

마이클 레이건이 2017년 메릴랜드 내셔널 하버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연설하는 모습(사진출처 Gage Skidmore/CC BY-SA 3.0)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아들 마이클 레이건이 암 투병 끝에 지난 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마이클 레이건은 로널드 레이건과 첫 번째 부인 제인 와이먼 사이에서 입양된 아들로, 미국 내 대표적인 보수 논객이다. 오랫동안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했으며 최근까지 보수 성향 매체 뉴스맥스에서 칼럼니스트로 일해왔다.

6일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유족인 부인 콜린과 자녀 캐머런 레이건, 애슐리 레이건 던스터는 성명을 통해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 할아버지를 잃었다"며 깊은 슬픔을 전했다.

성명은 "마이클은 1월 4일 주일, 가족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주님 곁으로 갔다"면서 "여러분의 기도에 감사드리며, 이 어려운 시기에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요청했다.

보수 진영 인사들도 잇따라 애도를 표했다. 스콧 워커 전 위스콘신 주지사이자 영 아메리카 재단(YAF) 회장은 "마이클 레이건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 인물이었다"고 애도했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재단은 성명을 통해 "마이클 레이건은 아버지의 유산을 굳건히 지켜온 인물이었다"며 "신념과 목적, 그리고 레이건 대통령의 이상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으로 삶을 살아왔다"고 평가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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