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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약자 외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제동에 장애인단체도 반발

뉴스1 조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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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애인총연합회 관계자들이 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7/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장애인총연합회 관계자들이 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7/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지역 장애인단체들이 환경당국의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 재검토 결정에 반발하고 나섰다.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는 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케이블카는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노약자·이동약자가 고지대 자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실상 유일한 수단"이라며 "케이블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장애인들의 목소리가 배제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고 싶은 산과 전망대가 있어도 접근할 수 없는 구조 때문에 여행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케이블카 설치는 무장애 관광도시를 표방하는 울산의 필수 과제이다"고 주장했다.

최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을 '재검토'하라는 내용의 환경영향평가 협의 의견을 울주군에 보냈다. 환경영향평가 협의에서 '재검토'는 사업자가 제시한 저감 방안으로는 환경 영향을 해소할 수 없다고 판단할 때 내리는 결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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