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李대통령 “한한령, 점진적으로 질서 있게 잘 해결될 것”

아시아투데이 목용재
원문보기


상하이 프레스센터서 순방기자단 오찬 간담회
“中 측에 한국 내 혐중 줄이는 ‘증표’ 필요하다 제안”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순방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순방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목용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한국 문화 제한령)이 점진적이고 단계적으로, 질서있게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상하이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순방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실무선에서 (한한령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를 하자고 해서 실제적인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5일 한중정상회담에서 "석 자 얼음이 한 번에 녹지 않고 과일은 익으면 저절로 떨어진다"라며 한한령의 경우 양국 관계 개선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 같은 시 주석의 발언을 언급하며 "중국 정부는 한한령은 없었다고 계속 말해왔는데 갑자기 바뀌면 없다고 한 것이 있는 것이 된다"며 "봄도 갑자기 오지 않는다. 시간과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측이) 명확하게 의사표현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한한령과 같은 한국 내 반중 정서를 자극하는 '공격의 빌미'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한한령 자체가 없다고 부인하지만 문화 및 콘텐츠 업계 등은 현장에서 한한령을 실제 체감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혐중을 선동하는 근거들, 그 비슷한 것들이 최소화돼야 한다. 증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며 "제가 보기에도 문화콘텐츠 진출 제한 같은 것은 사실이다. 그런 것이 신속히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같이 한국 내 혐중 정서를 개선하려는 차원에서 광주 우치동물원에 중국 판다 유치를 제안했다고도 밝혔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윤석열 사형 구형
    윤석열 사형 구형
  2. 2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3. 3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4. 4한일 정상 드럼
    한일 정상 드럼
  5. 5임시완 과부하
    임시완 과부하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