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세계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인공지능(AI) 시대 가장 중요한 인물임을 증명했다.
황 CEO는 CES 2026의 공식 개막일인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니션 호텔에서 오전 8시30분에 열린 아침 첫 기초연설부터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롤란트 부시 지멘스 CEO의 무대에 초청 연사로 참여해 양사의 디지털 트윈(가상모형) 협력을 발표했다.
이어 오전 11시30분에는 퐁텐블로 호텔로 자리를 옮겨 언론과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회견을 진행했다.
그는 AI 데이터센터 칩의 전망과 중국 수출 관련 질의는 물론이고 자율주행과 로봇 산업 전망, 미국의 AI 규제에 대한 의견 등까지 다양한 질문에 주변의 도움도 받지 않고 막힘 없이 답했다.
원래 1시간으로 예정돼 있었던 회견은 예정 시간을 훌쩍 넘긴 오후 1시 이후까지 이어졌지만 그는 지칠 줄을 몰랐다.
황 CEO는 "난 시간이 많아요. 세상 모든 시간이 있어요"라며 "손목시계도 차지 않아서 아무도 시간을 얘기해주지 않으면 이 자리에서 밤을 새울 수도 있어요"라고 의욕을 보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오른쪽) |
회견을 마친 직후에는 한국에서 '깐부'를 맺은 정의선 현대차 회장을 비공개로 회동해 협업을 논의하기도 했다.
황 CEO는 다시 오후 5시에 라스베이거스의 '명물' 공연장 '스피어'에서 열린 레노버의 기조연설 무대에 등장해 레노버와 'AI 클라우드 기가팩토리' 공동 구축을 발표했다.
황 회장은 전날에도 2시간 가까이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베라 루빈' 등 AI 데이터센터용 신제품과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 등을 공개했다.
황 회장의 이와 같은 활약을 보고 일부 외신 기자들은 "젠슨은 한 명이 아니라 분명 여러 명일 것"이라고 농담을 하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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