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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저지 총력

파이낸셜뉴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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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대형 밀집단지 방역관리 상황 점검

[파이낸셜뉴스]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경기 평택시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해 12얼 2일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경기 평택시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해 12얼 2일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행정안전부는 7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세종 지역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관리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은 고병원성 AI가 모두 32건 발생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3가지 유형의 바이러스 혈청형(H5N1·H5N6·H5N9)이 동시에 검출됐다. H5N1형은 감염력도 10배 높은 것으로 확인돼 철저한 방역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다.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AI가 경기·충청 지역 산란계 농장에 집중된 가운데 최근 인접한 충남 천안시 산란계 농장에서도 추가로 발생한 상황을 고려해 이뤄졌다.

김 본부장은 이날 찾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고병원성 AI 진단 및 검사 체계를 면밀히 살피면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검사와 정보 공유를 통한 조기 차단 방역을 당부했다.

이어 산란계 대형 밀집단지도 방문해 농장 전담관 지정·운영을 비롯한 농장 소독 및 차량 통제 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정부는 이번 겨울철 고병원성 AI 발생 양상이 예년과 다른 만큼 농장 내부와 주변은 물론 철새 도래지까지 더욱 철저히 방역관리에 나서겠다"며 "농가에서도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2단계 소독, 장화 갈아신기와 같은 필수 방역 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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