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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할리우드 떠난다…355억 저택 매각

조선비즈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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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 2500만달러(약 355억원) 상당의 저택을 매물로 내놓았다. 졸리는 해외 이주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막내 아들 녹스 졸리-피트. /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막내 아들 녹스 졸리-피트. /연합뉴스



3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 매체 피플에 따르면 “졸리의 집이 일부 리모델링을 거쳐 사전 심사를 거친 구매자들에게 공개되고 있다”며 “그는 LA에 집중되지 않은 삶을 살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졸리는 많은 프로젝트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몸 상태도 좋다”며 “2026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며, 그때 누릴 수 있는 자유로운 활동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졸리는 그동안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와의 양육권 문제 등 법적 절차로 인해 LA에 거주해 왔다. 졸리는 과거 인터뷰 등에서 “막내인 녹스와 비비안이 18세가 되는 즉시 이곳을 떠날 것”이라며 할리우드를 떠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그는 2026년부터 캄보디아와 사생활이 보장된 유럽을 오가며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캄보디아의 경우 2001년 영화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뒤 오랫동안 인도주의 활동을 이어오며 시민권까지 취득했다.

졸리가 매물로 내놓은 주택은 LA 로스펠리즈에 위치한 세실 B. 드밀 저택이다. 1913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연면적 1022㎡(약 310평) 규모로, 침실 6개와 욕실 10개, 벽난로 4개, 와인 저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졸리는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혼 후 자녀들은 모두 졸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영 기자(j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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