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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4만원 넘자 차익실현 나선 ‘개미’… 코스피, 하락 전환

조선비즈 연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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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 46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은 1조원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지만, 대형 반도체주 중심으로 개인 투자자의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이 작아지더니 하락 전환했다. 오후 1시 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0.5~0.6% 하락하면서 4500선마저 내주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현물 시장에선 1조원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지만, 코스피200 선물은 6000억원 넘게 매도 우위다. 개인의 차익실현 물량도 나오고 있다. 개인이 3500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 물량이 집계되는 금융투자 역시 3500억원 매도 우위다.

장 초반 3~4% 급등하던 삼성전자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주가가 14만원을 넘긴 이후 개인 투자자가 대거 차익 실현 물량을 내놓으며 상승세가 꺾였다. SK하이닉스 역시 상승폭이 줄었다.

8일 예정된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잠깐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현대차그룹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가 10% 넘게 급등하고 있고 현대오토에버와 현대글로비스 역시 두자릿수 넘게 오르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서 현대차그룹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하면서 AI 로보틱스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 역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2% 가까이 하락하면서 940선 아래로 밀렸다. 대형 반도체주에는 투자 자금이 몰리고 있지만, 중소형 소재·부품·장비 종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선옥 기자(acto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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