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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에게 눈 모인다...감보아 이을 구속 149km 자이언츠 '대형 신인'

MHN스포츠 유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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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유경민 기자) 19세 좌완 신인 이영재, 롯데 자이언츠의 '키'가 될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시즌 투수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초반 상위권을 달리던 자이언츠는 더욱 위력적인 외국인 투수를 찾기 위해 연이어 교체를 단행했지만, 마지막으로 영입된 빈스 벨라스케즈가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 투수진이 흔들리자 국내 선발진 역시 부담을 안게 됐고, '지구 1선발'이라고 불리던 박세웅 선수를 비롯한 선발 로테이션은 후반부로 갈수록 힘이 떨어졌다. 결국 롯데는 국내 선발 투수 평균자책점 리그 7위에 그치며 7위로 시즌을 마감, 8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눈에 띄는 자원이 바로 신인 좌완 이영재다.

이영재는 고교 시절부터 재능과 성실함은 인정받았지만, 180cm 64kg의 마른 체형으로 인해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2025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64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은 그는 프로 첫해 퓨처스리그에서 30G(48이닝)에 등판해 4승 1패 6홀드 평균자책점 3.56의 성적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1군 콜업 성적은 3G(2이닝) 승패 무 2자책점 평균자책점 9.00으로, 아직은 적응이 필요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영재는 시즌 내내 페이스를 잃지 않았다. 퓨처스리그 및 폴리그를 꾸준히 소화한 그는 폴리그 성적 6G(7⅔이닝) 3승 1홀드 평균자책점 0이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고, 지난달 1일 열린 '2025 컴투스 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퓨처스리그상을 받았다.



개인 기량의 성장도 눈에 띈다. 드래프트 당시 최고 구속 140km 초반에 머물렀던 이영재이지만 프로 입단 이후 평균·최고 구속 모두 5km 이상 반등에 성공했다. 여기에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 완성도 역시 점차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다.

팬들 사이에서는 투수 스타일을 이유로 '리틀 감보아'라는 별명도 붙었으며, 이영재 역시 이를 인지한 채 남부 올스타전에서 감보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영재는 차기 시즌 스프링 캠프 명단에 포함될 예정이며, 즉각적인 1군 정착 여부는 미지수지만 토종 에이스 실종 상태인 롯데에 분명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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