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체류형 관광과 스포츠 마케팅을 두 축으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관광 비수기로 분류되는 1~2월에도 제천시의 관광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겨울철 대표 미식 관광 콘텐츠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제천 빨간오뎅 축제'는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2월 개최한다.
지난해 신생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는 제천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시티투어와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도 예년보다 앞당겨 1월부터 참여자 모집에 들어간다.
제천 빨간오뎅 축제와 청풍호 벚꽃축제 등 주요 축제와 연계해 사업을 조기에 안착시키고,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매년 4월 모집하던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사업 역시 올해는 2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성수기 이전부터 체류형 관광 수요를 선점한다.
여름과 가을 성수기에 맞춰 참여해 왔던 국내 주요 관광박람회 일정도 각각 3월과 6월로 앞당기며 관광 마케팅 전반을 예년보다 빠르게 전개하고 있다.
도심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본격화된다.
그동안 활용 방안을 모색해 온 '어번케어센터' 2층 여행자 쉼터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오프라인 라운지(가칭 'On:Je') 조성이 추진된다.
관광정보 제공과 지역 상권 연계 소비를 동시에 도모해 도심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관광객의 소비가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관광 성장의 또 다른 핵심 축인 스포츠 마케팅에도 사활을 걸었다.
시는 지난해 대규모 국제대회 2건을 치르는 동시에 한 해 동안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117개를 개최하며 약 54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1천423억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제81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 2026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 등의 스포츠 대회를 유치한다.
이와 함께 시는 관광 생태계 고도화에도 속도를 낸다.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과 체험형 관광지 개발, 스포츠 특화 인프라 확충과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숙박 기반과 콘텐츠, 연계 소비 구조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6년은 단순한 관광객 수 확대를 넘어 관광의 질적 성장을 통해 관광도시 제천의 체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스포츠 투트랙 전략 가동...
체류형 관광 생태계 고도화빨간오뎅 축제 2월 개최...
시티투어 등 참여자 모집 개시제81회 전국배구선수권 등 유치...
연계 소비 구조 촘촘히 구축 제천시,관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