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편의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이 점주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생명을 구했습니다.
새해 초 기적 같은 순간은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김도헌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새해 둘째 날이던 지난 2일 아침.
편의점에 서 있던 30대 여성이 몇 초간 휘청이더니 중심을 잃고 바닥에 쓰러집니다.
그런데 그때, 계산대에 있던 점주가 곧바로 달려옵니다.
쓰러진 여성의 상태를 확인하더니 주저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다른 손님에게는 119에 연락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 여성은 이미 호흡을 되찾은 상태였습니다.
<권대근 / 편의점 점주> "온몸이 굳어진 상태로 숨도 안 쉬는 거 같고 해서… 제가 뭐라도 해야 될 거 같아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었던 상황, 점주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목숨을 구한 겁니다.
이 여성은 사흘 뒤 다시 편의점을 찾아 살려줘서 고맙다며 덕분에 심장 쪽 문제를 발견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점주는 건강한 모습을 보니 오히려 더 고마웠다고 말했습니다.
<권대근 / 편의점 점주> "그 손님이 찾아오셨는데 멀쩡하게 보여서 제가 눈물 날 정도로 기뻤습니다."
심정지 상태일 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4분.
누군가 쓰러졌다면 먼저 의식과 호흡을 확인한 뒤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흉부 압박을 지속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즉각적인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공하성 /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심정지 환자에 대해서 심폐소생술을 즉시 시행하면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BGF리테일 측은 용감한 대처로 새해부터 생명을 구한 점주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도헌입니다.
[영상편집 박진희]
[그래픽 이예지]
#편의점 #심폐소생술 #C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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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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