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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이온2' 46일 만에 매출 1000억 돌파…시즌2 로드맵 공개

아주경제 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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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엔씨소프트]

[출처=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자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출시 46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 누적 멤버십 구매 캐릭터 수도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엔씨는 2026년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했다. 이날 업데이트에선 캐릭터마다 따로 쌓던 종족 이해도와 펫 관련 진행도를 서버 단위로 묶어, 같은 서버의 다른 캐릭터도 혜택을 공유하도록 바꾼다. 부캐를 키울 때 반복 작업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21일 시작하는 시즌2에선 PvE(이용자 대 환경·던전 공략) 콘텐츠인 원정·토벌전·각성전·악몽에 신규 던전을 추가한다. PvP(이용자 간 전투) 콘텐츠 '어비스'도 일부 개편한다.

상위 구간을 분리해 '어비스 중층'을 신설하고, 아이템 레벨(장비 수준) 제한을 두는 대신 상위 이용자 전투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공명전(어비스 내 전투 콘텐츠) 편의성을 개선하고, 어비스 장비 성능과 포인트 획득 제한도 손본다.

시즌2 신규 원정으로는 '죽은 드라마타의 둥지'를 선보이고, 토벌전 2종과 각성전 2종을 함께 추가한다.

28일에는 신규 원정 '무의 요람'을 연다. 2월4일부터는 초월 던전(단계별 고난도 던전) '가라앉은 생명의 신전'을 1~10단계 난도로 제공한다. 2월 18일에는 원정 2종의 '어려움' 난이도를 더하고, 2월 25일에는 성역 콘텐츠(특정 규칙의 도전형 전장) '침식의 정화소'를 내놓는다.


편의성 개선도 병행한다. 원정·초월 티켓(입장권) 차감 방식 변경, 아르카나(성장·강화) 신규 슬롯 추가, 클래스별 랭킹 시스템(직업군별 순위) 도입, 방어구 조율 옵션(추가 세팅) 추가, 근거리 대상 보스 패턴(공격 규칙) 완화 등을 예고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한 달 반 만에 1000억원을 넘길 만큼 호조"라며 "시즌2에서도 약속한 업데이트와 편의성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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