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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우] 코스피 사상 첫 4,600선 돌파...5천 시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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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 전화연결 : 이인철 참좋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관련 내용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세요, 우리 증시 오름세가 가파릅니다. 이대로라면 5천 피도 곧 가능할까요?


[이인철]
그렇습니다. 코스피 4600시대를 열었습니다.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데요. 4300에 이어서 4400, 4500, 오늘은 4600선을 돌파한 이후 상승폭은 다소 둔화되고 있습니다. 단기 차익매물로 인해서 4570선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이번 랠리의 주역은 단연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가 14만 원을 넘어섰고 SK하이닉스는 76만 원을 찍었습니다. 메모리 가격 급등 여기에 미국에서 최대 가전쇼 CES2026을 계기로 로봇, 신산업에 대한 기대가 겹치면서 지금 눈높이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오늘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가전쇼 기조연설을 통해서 AI 공장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반도체 공장이 필요하다라고 밝히면서 메모리 업황에 대한 낙관론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 발언의 영향으로 마이크론의 주가는 10% 넘게 급등을 했고요. 샌디스크는 그야말로 폭등을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삼성전자의 목표주가가 17만 원을 넘어서 18만 원, 산초증권은 또 맥쿼리 증권은 목표주가 24만 원, 파격적인 목표 주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4600을 넘어 5200, 심지어 5800까지 상단을 열어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오늘은 현대차가 특히 특히 강세입니다. 장중 15%까지 올랐죠.

[이인철]
그렇습니다. 현대차의 경우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사실은 트럼프 리스크, 미국발 관세폭탄의 영향으로 미국의 의존도는 다소 줄었지만 그러나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현대차가 유럽시장, 중남미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주가에 반영이 되면서 현대차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대형 반도체주에서만 가격이 급등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은 이 코스피 상승을 크게 체감하지 못한다, 이런 분석도 나오더라고요.

[이인철]
맞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4600선을 뚫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소외되는, 이른바 지수의 착시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반쪽짜리 호황, 풍요 속 빈곤이다, 일리있는 지적입니다. 새 3거래일 상승분의 70%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차지하고 있고요. 최근 한 달 동안 기간으로 확대해 보면 반도체 두 종목이 코스피 상승분의 8. 8%를 주도이이스칸데르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외 종목을 보유한 개인투자자들은 상승의 온기를 전혀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최근 개인 투자자들은 반도체 추격 매수보다는 저평가된 중소형주, 이차전지, 바이오, 로봇, 코스닥 테마주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수는 올랐지만 오히려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더 많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동학개미 10명 가운데 4명은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코스피에 비해 코스닥 상승 흐름이 약한데 개인 투자자들이 코스닥을 매수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코스닥도 1000포인트를 넘어설 수 있을까요?

[이인철]
그렇습니다. 오늘도 코스피는 강보합세, 상승폭은 둔화됐지만 코스닥은 여전히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는데요. 950선에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반도체 대형주가 포진한 코스피로 몰리면서 코스닥은 수급이 좋지 않습니다. 개인 투자자들만 코스닥을 계속해서 매수하다 보니 지금 그 온기가 전반적으로 중소형주로 옮겨가지 않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코스닥 활성화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소 안타까운 것은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이 이른바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형주가 빠지게 되면 수급에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결국 코스닥이 1000포인트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반도체 랠리가 로봇이나 AI, 소프트웨어, 바이오, 이차전지와 같은 코스닥 주력업종으로 확산되어야만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끝으로 짧게 이 부분도 듣겠습니다. 코스피가 지금 굉장히 오르면서 단기 조정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반대매매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요?

[이인철]
그렇습니다. 코스피가 계속해서 전고점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빚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실제로 코스피, 신용융자, 주식담보대출 규모를 합친 규모는 5조로 최대를 찍고 있고요. 대출한도가 막힌 증권사들은 잇따라 주식담보대출을 중단하는 이례적인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빚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반대매매를 가장 경계해야 하는데요. 주가가 급락해서 담보비율이 무너지면 투자자 의지와 무관하게 증권사들은 강제 매도하고 있습니다. 빚으로 쌓은 잔고가 하락장에서 오히려 지수를 더 깊게 끌어내리는 매물폭탄이 될 수 있는데요. 물론 지금과 같은 장에서 포모심리에 쫓겨서 하는 추격 매수를 가장 경계해야 합니다. 본인의 자금 동원능력을 넘어서는 레버리지 투자를 지양하고 실적과 현금 흐름이 검증된 종목 위주로 비중을 관리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인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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