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핌in울산] 30점 폭발, 현대모비스 이승현 각성 이끈 양동근 감독의 한마디

뉴스핌
원문보기
[울산=뉴스핌] 이웅희 기자="넌 국가대표 4번(파워포워드)이야."

울산 현대모비스 이승현(34)을 깨운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의 한마디다. 이승현이 30점을 몰아넣으며 현대모비스의 홈 8연패 사슬을 끊었다.

[울산=뉴스핌]이웅희 기자=현대모비스 이승현이 자유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2026.01.07 iaspire@newspim.com

[울산=뉴스핌]이웅희 기자=현대모비스 이승현이 자유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2026.01.07 iaspire@newspim.com


이승현은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홈경기에서 30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팀도 81-66으로 승리, 홈 연패에서 드디어 벗어났다.

경기 후 이승현은 "팀에서 최고 연봉을 받으며 첫 시즌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팬들께도 죄송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면서 "우리 홈 승률이 너무 안 좋았다. 팬들께 죄송했다. 오늘 이겨서 팬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린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승현은 직전 경기인 지난 3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시즌 첫 무득점에 그쳤다. 경기 후 이승현은 개인훈련을 자청했고, 이날 대폭발했다. 이승현은 "감독님의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 가스공사전이 끝나고 다음날 오후에 쉬라고 하셨는데 난 그냥 운동을 했다. 감독님이 따로 부르셔서 이야기를 했는데 '자신감 잃지 말고, 아직도 넌 국가대표 4번'이라고 하셨다. '어떤 플레이를 해도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

[울산=뉴스핌]이웅희 기자=현대모비스 이승현이 6일 KCC전 승리 후 수훈선수로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이웅희 기자]2026.01.07 iaspire@newspim.com

[울산=뉴스핌]이웅희 기자=현대모비스 이승현이 6일 KCC전 승리 후 수훈선수로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이웅희 기자]2026.01.07 iaspire@newspim.com


이날 이승현은 전반에만 24점을 넣었다. 리바운드도 16개를 더해 더블더블도 기록했다. 이승현은 "오늘은 좀 자신 있게 해보자고 생각했는데, 첫 슛을 쏠 때부터 '오늘은 내 마음대로 해도 되겠다'는 느낌이 딱 들었다. 후반에 체력은 다소 떨어졌다. 그래도 이후 다른 선수들이 해줬다"고 돌아봤다.


30점을 넣었지만, 여전히 자만은 없다. 이승현은 "슛은 결국 자신감이다. 여러 복잡한 생각이 많았는데 정리하면서 한 시간 동안 생각 없이 슛을 쐈다. 훈련이라기보다는 스스로에게 화가 나서 운동으로 풀고자 했다. 계속 관리하고 다음 경기도 잘하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iaspire@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친명, 반명 갈라치기
    친명, 반명 갈라치기
  2. 2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3. 3트럼프 그린란드 병합
    트럼프 그린란드 병합
  4. 4이민성호 한일전
    이민성호 한일전
  5. 5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