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프레시안 언론사 이미지

광주·전남 교육계도 통합행 급행열차 탑승…이정선·김대중 '교육통합' 동시 점화

프레시안 김보현 기자(=광주·무안)(kbh9100@naver.com)
원문보기

[김보현 기자(=광주·무안)(kbh9100@naver.com)]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그동안 한발 비켜서 있던 교육계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과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약속이나 한 듯 동시에 '교육통합'이라는 화두를 꺼내면서 행정통합과 발맞춘 교육계의 논의도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신년 기자회견하는 김대중 교육감2026.01.06ⓒ프레시안(박아론)

▲신년 기자회견하는 김대중 교육감2026.01.06ⓒ프레시안(박아론)



7일 교육계등에 따르면 먼저 포문을 연 것은 김대중 전남교육감이다. 김 교육감은 지난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행정통합 단체장에 이어 시도교육감도 통합교육감으로 선출해야 한다"고 못 박으며 교육통합을 넘어 통합교육감 선출까지 제안했다.

김 교육감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이재명 정부의 국가 정책에 맞을 뿐 아니라 전남 교육을 위해서도 좋은 기회"라며 "행정통합에 이은 교육통합은 바른 길이고 가야 할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광주시교육청에 통합 준비 협의를 제안하겠다"며 "통합 논의에 집중하기 위해 이달 말 예정됐던 자신의 출판기념회와 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까지 미루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광주교육 100인 100분 토론회'에서 답변하고 있다.2025.12.16ⓒ프레시안(김보현)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광주교육 100인 100분 토론회'에서 답변하고 있다.2025.12.16ⓒ프레시안(김보현)



같은 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행정통합은 역사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교육통합 역시 반드시 이뤄야 할 역사적 사명이라는 점에서 하루라도 서둘러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해 만남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도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광주·전남 교육통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식 면담을 긴급 제안했고, 이날 오후 두 사람의 만남이 즉각 성사되면서 교육통합 논의는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 교육감은 먼저 광주시와 큰 틀의 방향성을 조율한 뒤 이르면 1월 셋째 주에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만나 구체적인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두 교육감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통합 논의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정치권에서 촉발된 행정통합 논의에 교육계 수장들이 전격 가세하면서 '교육자치의 원칙'을 지키면서 통합을 이룰 구체적인 로드맵이 어떻게 그려질지 지역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보현 기자(=광주·무안)(kbh9100@naver.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동혁 단식 투쟁
    장동혁 단식 투쟁
  2. 2한-이탈리아 정상회담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3. 3검정고무신 선은혜 별세
    검정고무신 선은혜 별세
  4. 4김병기 탈당
    김병기 탈당
  5. 5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프레시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