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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위한 특례보증 지원…84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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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력 부족 소상공인 경영 안정 도모
이달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받아


태안군청 전경. /태안군

태안군청 전경. /태안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경기 침체와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에 나선다.

태안군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7억 원을 출연했다. 군은 출연금의 12배인 84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군은 대출 이자 중 최대 1.5%를 보전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대폭 낮춘다. 보증요율 역시 0.9% 이내로 우대 적용돼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건설업·제조업·광업·운송업의 경우 10인 미만 △도소매업·각종 서비스업은 5인 미만이어야 한다.


금융기관과 여신 거래가 불가능한 소상공인과 △금융 보험업이나 사치·향락적 소비·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례보증 자금 신청·접수는 관내 시중은행과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태안군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군 경제진흥과,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 태안출장소(하나은행 태안지점)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음에도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특례보증 지원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군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서 총 84억 원(237건)의 성과를 거두는 등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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