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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 키스 어번과 19년 결혼생활 끝…소송 4개월 만 [엑's 해외이슈]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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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호주 출신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과의 19년여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6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 등 다수 매체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법원의 스테파니 윌리엄스 판사가 두 사람에 대한 이혼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윌리엄스 판사는 두 사람의 재산 분할과 자녀 양육권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졌다며 이혼을 허가했다.

윌리엄스 판사는 "양 당사자 간에 혼인 생활을 계속할 수 없는 해소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고 허가 사유를 설명했으며, 키드먼과 어번은 이날 법정에 직접 출석하지는 않았다.

앞서 니콜 키드먼은 지난해 9월 "해소할 수 없는 차이와 혼인 생활의 어려움"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많은 팬들이 당황해했지만, 두 사람은 자녀 양육권과 양육비에 대한 합의를 마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두 딸의 양육권은 니콜 키드먼이 가지며, 양측 모두 상대에게 양육비 등을 청구하지 않고 공동 자산은 거의 균등하게 나누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7년생으로 만 59세가 되는 니콜 키드먼은 1983년 데뷔했으며, 1990년 톰 크루즈와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다.

이후 2005년 미국에서 열리는 호주 문화 행사 'G'DAY USA 갈라' 행사에서 호주 출신 가수 키스 어번을 만나 1년여 만인 2006년 6월 재혼했다.


키드먼은 어번과의 사이에서는 선데이 로즈와 페이스 마거릿을 뒀으며, 톰 크루즈와의 결혼 당시에는 딸 이사벨라와 아들 코너를 입양한 바 있다.

한편, 니콜 키드먼은 영화 '디 아워스'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아쿠아맨'에서 아틀라나 역을 맡아 히어로물에도 도전했다.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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