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대작 '아이온2'가 10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등 흥행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작품 흥행의 비결로는 단연 개발진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가 꼽히고 있어 과거와 달라진 엔씨소프트의 정책과 태도를 엿보게 한다는 지적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7일 새해를 맞아 MMORPG '아이온2'의 신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남준 개발PD와 소인섭 사업실장 등 핵심 개발진이 참석해, 약 2시간가량 '아이온2'의 새해 업데이트 계획 및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유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개발진은 이날 본격적인 로드맵 소개에 앞서 지난 주 기준 '아이온2'의 매출 성과를 발표했다. '아이온2'는 지난해 11월 출시 후 서비스 6주 만에 10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이른바 '역대급' 흥행 대열에 합류했다.
대작 '아이온2'가 10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등 흥행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작품 흥행의 비결로는 단연 개발진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가 꼽히고 있어 과거와 달라진 엔씨소프트의 정책과 태도를 엿보게 한다는 지적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7일 새해를 맞아 MMORPG '아이온2'의 신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남준 개발PD와 소인섭 사업실장 등 핵심 개발진이 참석해, 약 2시간가량 '아이온2'의 새해 업데이트 계획 및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유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개발진은 이날 본격적인 로드맵 소개에 앞서 지난 주 기준 '아이온2'의 매출 성과를 발표했다. '아이온2'는 지난해 11월 출시 후 서비스 6주 만에 10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이른바 '역대급' 흥행 대열에 합류했다.
'아이온2'의 주요 사업 모델(BM)은 게임 편의성을 높이는 '멤버십'과 시즌별로 판매되는 '배틀 패스', 그리고 캐릭터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단순 치장 아이템 등이다. 핵심인 '멤버십'의 경우 한 달 기준 약 5만원 수준의 가격으로 장르 내에서는 비교적 저렴하게 구성됐다.
모바일 MMORPG는 캐릭터 스테이터스를 높이는 아바타와 장비 등을 이른바 '뽑기'로 획득하게 하는 확률형 아이템이 BM에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렇기에 '아이온2'의 '멤버십'과 '배틀패스'를 내세운 BM이 공개됐을 때, 세간에서는 "'뽑기' 없이는 높은 매출을 장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컸다.
하지만 '아이온2'는 출시 6주 만에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유저들이 매달 멤버십의 기간을 갱신할 때마다 매출이 기록되는 BM인 만큼,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아이온2'는 앞으로도 꾸준히 롱런의 길을 달릴 전망이다.
'아이온2'가 이 같은 흥행을 거둘 수 있던 비결로는 개발진의 확고한 소통 의지가 꼽힌다.
'아이온2'는 출시 초 기존 안내와 달랐던 BM 높은 인게임 난이도와 그에 따른 '부활석' 아이템 부족 현상 서버 접속 장애 등의 문제로 몸살을 앓았다.
개발진은 문제 발생 당일 곧바로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유저들에게 사과했으며, 진정성 있는 해결 방안 제시로 민심을 되돌렸다. 또 서비스 두 달간 이번 신년 라이브 방송을 포함해 무려 아홉 번이나 실시간 방송을 실시하며 유저들과 소통에서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온2'의 팬들은 잦은 방송을 갖는 김남준 개발PD를 스트리머에 빗대, 'BJ남준'이라는 애칭을 선물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23일에 진행된 특집 방송이 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크리스마스 홈 파티 콘셉트로 열렸으며, 개발진은 하얀 수염을 단 산타클로스 코스튬을 입고 방송에 출연하는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시청자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특집 방송은 약 8만명에 달하는 최고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했고, 방송 종료 후에도 유튜브의 게임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소인섭 사업실장은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매출이 네 자릿수를 돌파했다. 매출이 잘 유지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이런 BM으로도 팬들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또 "우리가 팬들께 확실하게 믿음을 심어드려야 이후에 출시될 엔씨소프트의 게임들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유저들이 더 재미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아이온2'는 오는 21일부터 시즌2 업데이트로 바쁜 일정이 시작된다. 시즌2에서는 '아이온2' 주요 PvE 콘텐츠인 원정 토벌전 각성전 악몽에 새로운 던전이 추가된다. 또 PvP 콘텐츠 '어비스'도 일부 개편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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