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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90% 게임 즐겨... 게임 비이용자도 게임 콘텐츠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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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주 기자]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국내 초·중·고교생 10명 중 9명은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을 하지 않는 학생들 가운데서도 10명 중 4명은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게임 관련 방송을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비뉴스

국내 초·중·고교생 10명 중 9명은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을 하지 않는 학생들 가운데서도 10명 중 4명은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게임 관련 방송을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비뉴스


국내 초·중·고교생 10명 중 9명은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을 하지 않는 학생들 가운데서도 10명 중 4명은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게임 관련 방송을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6일 전국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약 1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아동청소년 게임행동 종합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전체 청소년 가운데 88.6%가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 비이용자는 11.4%에 그쳤다.

게임을 일상에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적응적 게임이용군’의 비율은 14%로 전년보다 1.6%포인트 늘었다. 다만 게임 이용이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적 게임이용군’ 역시 3.2%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증가했다.

조사에는 게임 관련 인터넷 방송 시청 행태도 포함됐다. 게임을 이용하는 청소년의 경우 모든 유형에서 게임 방송을 '거의 매일 시청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특히 문제적 게임이용군에서는 해당 응답 비율이 68%에 달해, 적응적 게임이용군(37.5%)이나 일반 이용자군(44.4%)보다 현저히 높았다. 게임을 하지 않는 비이용자군 역시 42.2%가 일주일에 최소 하루 이상 게임 방송을 시청한다고 답했다.

한편 초등학교 1~3학년 아동 보호자의 게임 이용률도 54.8%로 조사돼, 절반 이상의 부모가 평소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응적 게임이용군 아동의 보호자는 '가끔 게임을 이용한다’는 응답이 45.6%로 가장 많았던 반면, 문제적 게임이용군 아동의 보호자는 38.6%가 '자주 이용한다’, 18.5%는 '항상 이용한다’고 답해 이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대로 게임 비이용자군 아동의 보호자는 83.3%가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아동의 게임 이용 여부가 부모의 이용 행태와 일정 부분 맞물려 있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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