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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년 올림픽 서울 유치 나선다… 시민위원회 출범

조선일보 이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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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
2036년 하계 올림픽의 서울 유치를 추진하는 민간 단체 ‘2036 서울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 시민위원회’가 지난 5일 출범했다. 위원장은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가 맡았다.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 /양수열 영상미디어 기자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 /양수열 영상미디어 기자


기업인인 이 위원장은 삼성전자 재직 시절 만년 2등이었던 삼성 TV를 세계 1위 반열에 올려놓은 주역이다. 2008년 대만 전자 기업 인팩과 함께 IT·자동차 부품 업체 인팩코리아를 공동 창업해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달 초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시민위는 출범과 함께 시민위원 공개 모집에 나섰고, 향후 발대식 개최와 범국민 서명 운동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문화예술, 체육, 과학기술, 교육, 경제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집하고, 추진위원단을 꾸려 유치전에 나서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삼성 TV를 세계 정상에 올렸던 열정과 경험, 무역 현장에서 발로 뛰며 쌓은 노하우를 2036 서울 올림픽 유치에 모두 쏟아붓겠다”며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이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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