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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경쟁력은 ‘이미 잘 준비된 차’”

헤럴드경제 정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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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안정 주행’ 세팅에 방점
운전 피로도 낮춘 주행·보조 시스템
정숙성·차체 안전성 기본요소 반영


도로 환경이 고속화·복잡화되면서 차량에 요구되는 기능도 단순한 성능 경쟁보다는 운전자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그랑 콜레오스(사진)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안정적인 주행 세팅을 강조한 모델로 분류된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전기 모터 중심의 출발과 저속 주행을 기반으로 한다. 잦은 가감속이 반복되는 도심 환경에서 변속 충격과 소음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일정 구간을 전기 모드로 주행하도록 설계해 장시간 운전 시 누적되는 피로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이는 출력이나 가속 성능보다는 주행 지속성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자 수요와 맞물린다.

주행 보조 시스템 역시 개입 강도를 절제한 편이다. 레벨 2 수준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차로 중앙 유지, 지능형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차선 변경 보조 기능 등을 제공하지만, 경고음이나 급격한 제어 개입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운전자의 판단을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하는 역할에 초점을 둔 구성으로, 반복적인 출퇴근이나 장거리 주행 환경에서 체감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내 구성은 시선 분산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 동승석 화면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적용해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 공조 조작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조작 체계 역시 위젯 중심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운전 중 조작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정숙성과 차체 안전성은 기본 요소로 반영됐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과 흡음 타이어, 하부 마감 보강 등을 통해 주행 중 소음을 억제했고, 고강성 차체 구조와 기가 스틸, 핫 프레스 포밍(HPF) 소재 적용으로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해당 모델은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그랑 콜레오스의 경쟁력은 ‘더 많이 개입하는 차’가 아니라 ‘이미 잘 준비된 차’라는 점”이라며 “장거리 출퇴근과 가족 이동 등 일상 주행이 중심이 된 국내 SUV 시장에서, 운전자에게 요구되는 부담을 줄이는 안전한 세팅으로 차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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