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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하반기 출시 ‘뉴 iX3’에 아마존 ‘알렉사+’ 기술 탑재

헤럴드경제 권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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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
첫 양산형 모델 뉴 iX3에 혁신 기술
자연스러운 대화 방식으로 차량 제어
6세대 BMW e드라이브 기술도 적용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BMW 차세대 전기 SUV iX3 실내.  [BMW 제공]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BMW 차세대 전기 SUV iX3 실내. [BMW 제공]





BMW가 현지시간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아마존 알렉사+ 기술을 탑재한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비서 ‘BMW 지능형 개인 비서’를 최초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CES에서는 관람객들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차세대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뉴 iX3를 통해 BMW 지능형 개인 비서를 비롯해 다양한 차세대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BMW는 디지털 기능과 물리적 제어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해 ‘손은 스티어링 휠에, 시선은 도로에’라는 BMW의 핵심 철학을 한층 진보한 운전자 중심 설계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BMW 지능형 개인 비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용자의 말을 이해하고 스스로 응답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탑승자는 자연스러운 대화 방식으로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차량과 직접 관련되지 않은 정보와 지식에 대해서도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의 문장으로 여러 가지 요청을 동시에 수행할 수도 있다.

BMW는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 뉴 iX3를 통해 향후 출시될 모델 전반에 적용될 주요 기술도 함께 소개한다. BMW는 노이어 클라쎄의 핵심 기술을 오는 2027년까지 선보일 총 40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BMW 전시 부스에서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가 제공하는 폭넓은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소개된다. 정차 시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디즈니+를 비롯한 티보 기반 비디오 앱으로 뉴스, 방송, 주문형 콘텐츠 등 다양한 영상 서비스를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으며, 영상 플랫폼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85개 이상의 앱을 제공 중인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스토어에는 유튜브 뮤직 앱이 새롭게 추가돼 3억개 이상의 음악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뉴 iX3는 정차 중 줌을 활용한 영상통화를 지원하며, 에어콘솔 기반의 차량용 게임 콘텐츠도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컨트롤러로 활용해 동승자와 함께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노이어 클라쎄를 위해 개발된 6세대 BMW e드라이브 기술도 적용됐다. BMW 뉴 iX3 50 x드라이브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45N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108.7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805㎞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800V 시스템 기반 초급속 충전을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372㎞(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는 약 21분이면 충전이 가능하다. 차량 외부 전력공급(V2L), 차량-가정(V2H), 차량-전력망(V2G) 등 다양한 양방향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노이어 클라쎄의 전자 아키텍처를 구성하는 4개의 슈퍼브레인 가운데 하나인 하트 오브 조이는 파워트레인과 주행 역동성을 제어한다. 구동, 제동, 에너지 회생, 조향 기능을 총괄하는 이 고성능 제어 유닛은 기존 대비 최대 10배 빠른 정보 처리 속도를 바탕으로 즉각적인 출력 전달과 부드러운 동력 제어, 향상된 민첩성과 안정성을 구현한다.


또한, BMW 뉴 iX3는 운전자와 주행 보조 시스템 간 상호작용을 최적화하는 BMW 심바이오틱 드라이브를 제공한다. 크루즈 컨트롤은 브레이크 페달을 가볍게 밟는 것만으로 해제되지 않으며, 운전자가 강하게 제동할 때만 비활성화된다. 차로 유지 보조 기능 역시 운전자가 약간 조향하더라도 계속해서 작동해 보다 매끄러운 주행을 지원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BMW 고속도로 주행 어시스턴트를 통해 운전자는 시속 130㎞까지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놓고 주행할 수 있다. 차로 유지와 자동 차로 변경을 모두 지원하며, 운전자는 사이드미러를 한 번 확인하는 간단한 시선 처리만으로 차로 변경을 허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의 경로 안내와 연동해 고속도로 분기점과 출구에서 선제적으로 차로 변경을 제안하며,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운전자 보조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고속도로 및 시티 어시스턴트는 신호등 인식 기반 자동 정차 및 재출발 등으로 복잡한 도심 주행을 지원한다. 운전자 보조 기능은 향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권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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