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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계농장도 고병원성 AI ‘비상’...달걀·치킨 등 밥상물가 들썩’

헤럴드경제 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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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남원·익산 등서 잇따라 확진
원종계농가까지 확산땐 수급불안↑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식탁 물가의 변수로 떠올랐다. 산란계에 이어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발생하면서다. 사태 장기화로 피해가 확산할 경우 계란에 이어 닭고기 가격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충북 충주시 산란종계 농장과 전북 익산시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계란을 생산하는 산란종계뿐 아니라 육계용 병아리 등을 생산하는 종계 농장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충북 아산, 전북 남원 등의 종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바 있다.

닭고기를 활용한 식품·프랜차이즈 업계는 이번 사태의 확산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아직까진 산란계 농가에 피해가 집중됐지만, 사태가 원종계·종계 농가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종계를 생산하는 원종계 농가까지로 피해가 번진다면 닭고기 수급 전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피해는 시차를 두고 발생하게 된다. 육계는 보통 30~32일 사육 후 출하된다. 원종계부터 육계 출하까지는 510여일이 걸린다.

이미 닭고기 가격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축산유통정보 ‘다봄’에 따르면 5일 기준 일반닭 소비자 평균가격은 5998원이다. 전년(5710원)·평년(5656원) 동기 가격을 웃돌았다. 가장 가격이 높은 지역은 세종이다. 전년(6727원)·평년(6775원) 가격을 크게 웃도는 7182원까지 가격이 뛰었다.

이 밖에 부산(6818원), 제주(6727원), 전북(6546원), 충남(6417원), 경기(6255원), 울산(6245원), 서울(6053원), 대구(5850원), 강원(5750원) 등서 전년·평년 대비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치킨에 많이 쓰이는 9~10호의 5일 가격은 전년(4231원)보다 소폭 오른 4385원이었다.

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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