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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치 목에 커다란 염증…“상처는 털 때문이야”

헤럴드경제 조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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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환부는 인그로운헤어 탓…아무는 중”
신년 첫 대회 UFC 324 결장 우려 없어
라이트급 잠정타이틀전을 앞둔 UFC 탑컨텐더 저스틴 게이치 [게티이미지]

라이트급 잠정타이틀전을 앞둔 UFC 탑컨텐더 저스틴 게이치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UFC 신년 첫 대회인 1월 24일(현지시간) UFC 324에 출전하는 저스틴 게이치(37·미국)가 포도상구균 감염이 의심된다며 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게이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단순 염증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게이치는 이번 대회에서 메인이벤터로 나선다. 신성 패디 핌블렛(31·영국)과 라이트급 잠정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이처럼 새해 처음 열리는 대회에서 메인이벤터로 타이틀전을 벌이는 선수가 건강 문제로 이탈한다면 큰 문제다.

게이치에 대한 건강 우려설은 인터넷상에서 퍼졌다. 게이치의 유튜브 시리즈 ‘The Art of Violence’(폭력의 예술)중 훈련 영상에서 목 오른 쪽 피부에 동전보다 큰 크기의 벌건 개방성 환부가 비춰졌기 때문이다.

이를 지켜본 격투기 팬들은 당장 포도상구균에 감염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다. 체육관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포도상구균 감염이지만, 이로 인해 대회 당일 출전이 급거 취소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 때문에 보름 남짓 다가온 대회에 나설 수 없게 될지 모른다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그러나 게이치는 SNS를 통해 이런 루머에 대해 즉각 대응했다. 그는 그의 목 부위를 캡처한 SNS 게시물을 공유하고 “내 목에 있는 환부는 아물고 있는 인그로운헤어의 상처”라며 “내 입술에 붙은 건 헤르페스가 아니라 먹고 있던 브리스킷 조각”이라고 답했다. 인그로운헤어는 피부 속에서 털이 자라거나 뚫고 들어가는 증상이다.

이를 7일 보도한 해외매체 애슬론스포츠는 “격투기 팬들은 포도상구균 감염 가능성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는 경향이 있다”며 “만약 그렇다면 항생제를 복용할 시간은 충분하고, 병변이 아물어 몇 주 안에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스포츠의학 전문의의 관련 게시글 답변을 인용하며 게이치의 결장 우려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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