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CES 2026 유레카파크에 마련된 K-스타트업 통합관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1.6 ⓒ뉴스1 이정후 기자 |
(라스베이거스=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K-스타트업 통합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 공식 개막에 맞춰 6일(현지시간) 문을 열었다.
81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K-스타트업 통합관은 하나의 브랜드로 운영되는 부스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 시장은 혁신을 가장 빠르게 테스트하고 가장 엄격하게 평가하는 곳"이라며 "이런 점에서 CES는 단순한 전시회 그 이상으로, 한국 스타트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글로벌 무대"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셸리 버클리 라스베이거스 시장은 창업진흥원의 꾸준한 CES 참여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 등의 공로를 인정해 유종필 창업진흥원 원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유종필 원장이 셸리 버클리 라스베이거스 시장에게 신라 금관 모양의 브로치를 선물하고, 셸리 버클리 시장은 라스베이거스를 상징하는 배지를 선물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CES 2026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식에서 기념품을 나눠 가진 셸리 버클리 라스베이거스 시장(왼쪽)과 유종필 창업진흥원 원장 2026.1.6 ⓒ뉴스1 이정후 기자 |
K-스타트업 통합관에는 창업진흥원이 지원한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참여했다.
강원대학교, 경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총 19개 기관이 힘을 모았으며 CES 행사 기간 'K-스타트업'이라는 단일 브랜드로 글로벌 홍보에 집중한다.
통합관에는 발표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IR 피칭, 현지 벤처캐피탈 세미나,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지원 시티파이브 대표는 "우리의 비전과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CES에 참가했다"며 "파트너와 바이어, 투자자를 만나 글로벌로 성장하겠다"고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노 차관은 "해외 벤처캐피탈에서 국내 K-스타트업 통합관이 해가 거듭될수록 양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참가하고 있고 딥테크 중심의 B2B 기업도 다수 있어 스타트업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CES 주최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현재까지 35개 분야에서 347개의 CES 혁신상을 발표했다. 이 중 206개를 한국 기업이 수상했다. 중소기업이 수상한 혁신상은 150개로 72.8% 수준이며, 이 중 벤처·스타트업이 144개를 수상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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