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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수유교 등 교량하부 3곳 새단장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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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교·우이교·번창교 3곳 등
휴게공간 확충·야간경관 개선 등

우이교 교량하부 공사 개선 후 모습 /도봉구

우이교 교량하부 공사 개선 후 모습 /도봉구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수유교 등 지역 내 3곳의 교량하부 공간을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쉬고 소통하는 휴게공간으로 새단장했다.

구는 수유교·우이교·번창교 등 3곳의 교량하부 공간을 재정비했다고 7일 밝혔다.

수유교 하부는 벽면을 정비하고 의자를 재배치해 혼잡한 동선을 정리했다. 우이교 하부에는 경관조명을 적용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번창교 하부는 리듬감 있는 벽면 색채와 디자인 의자를 배치하고, 교량 상·하부를 밝히는 조명을 설치해 보행과 휴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구는 우이천 일대 공공시각매체도 전면 재정비했다. 하천 이용 안내와 안전 에티켓 등 기능별로 분산돼 있던 안내판을 통합 표준디자인을 적용한 새 안내판으로 교체했다. 중복되거나 노후된 안내판은 철거하고, 필요한 위치에만 설치해 이용자 혼선을 최소화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재정비는 교량 하부라는 유휴공간을 주민 일상의 휴식과 안전을 책임지는 생활 공간으로 재해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하천과 도시 공간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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