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시장이 몰아붙이는 갤S26 '가격 인상'…노태문 "메모리 칩 부족"

뉴스1 김정현 기자
원문보기

"메모리 품귀, 어떤 형태로든 제품에 영향" 가격 인상 시사

시장조사업체 "삼성뿐 아니라 전 제조사 영향…시장 축소 전망"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열린 'CES 2026 삼성전자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황기선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열린 'CES 2026 삼성전자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선보일 예정인 갤럭시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인 메모리 칩 품귀 현상 때문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사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기자간담회에서 "메모리로 대변되는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은 전자업계가 똑같이 겪는 상황"이라며 "어떤 형태든 회사에서 파는 제품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는 오는 2월 공개하는 갤럭시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노 사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도 메모리 칩 부족 문제를 '전례없는 일이기 때문에 어떤 회사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 우려를 표한 바 있다.

다만 삼성전자는 협력사들과 함께 부품 가격 상승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노 사장은 "오랫동안 협력해 오고 있는 협력사들과 메모리 칩 부족의 영향이나 주요 부품 (가격 상승) 영향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노력과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들도 올해 메모리 칩 부족 문제로 인한 휴대전화 가격 상승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규모 축소를 예상 중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뉴스1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뉴스1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올해 모든 스마트폰 제조사의 출하량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1% 감소할 걸로 예측했다.

특히 저가 제품군을 많이 보유한 중국 제조사들의 출하량이 큰 폭으로 줄어들 걸로 내다봤다.


왕양 애널리스트는 "향후 몇 분기 동안은 애플과 삼성전자가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을 것"이라며 "다만 시장점유율과 수익성 사이에서 조정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업체들에게는 쉽지 않은 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무인기 영공 침범
    무인기 영공 침범
  2. 2이민성호 레바논 대역전승
    이민성호 레바논 대역전승
  3. 3이란 시위 레드라인
    이란 시위 레드라인
  4. 4신봉선 양상국 관계
    신봉선 양상국 관계
  5. 5송승환 시각장애
    송승환 시각장애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