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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美 호재 차고 넘친다 … 현지 생산 첫발, 中 경쟁사는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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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현 기자]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4분기에도 시장 우려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 흐름을 재확인했다. 한국투자증권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1조2966억원, 영업이익을 5603억원으로 추정하며, 각각 전년 대비 36%, 78% 증가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률은 43.2%로, 시장 컨센서스를 약 4%포인트 상회했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1~4공장의 풀가동 효과와 원가 통제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다. 매출 추정치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지만,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며 영업이익 추정치는 상향 조정됐다. 4분기에는 일회성 비용과 미국 CMO 인수 관련 판관비 부담이 일부 발생했지만, 실적 흐름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중장기 성장성 역시 견조하다는 판단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5년 연간 매출액을 4조5679억원, 영업이익을 2조1005억원으로 전망했다. 1~4공장 증설 효과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 수주 확대가 이어지며,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주잔고는 약 12조원 수준으로, 5공장 가동률 역시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미국 시장 진출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말 미국 CMO 공장 인수를 공식화했으며, GSK 등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확보한 약 4억1360만달러 규모의 생산 자산을 기존 생산·인력과 함께 승계하는 조건이다. 인수 절차는 2026년 1분기 마무리될 전망으로, 미국 내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해 글로벌 고객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국 국방부의 '1260H' 기업 리스트와 관련한 지정 여부는 단기 주가 변동성을 좌우할 수 있는 변수로 지목됐다. 다만 한국투자증권은 "리스트에서 중국 경쟁사가 포함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주 경쟁력은 오히려 강화될 수 있다"며, 해당 이슈가 중장기 성장 스토리를 훼손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223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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