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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비상계엄, 잘못된 수단…과거 잘못 깊이 반성"

아주경제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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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기자회견서 '이기는 선거' 당 쇄신안 발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야당탄압가짜뉴스감시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야당탄압가짜뉴스감시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에 대해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과거 잘못된 부분을 깊이 반성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기는 변화'를 제목으로 한 당 쇄신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8월 당 대표로 선출된 지 135일 만이다.

장 대표는 "(비상계엄은) 우리 국민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고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켜온 당원들께도 큰 상처가 됐다"며 "국정 운영의 한 축이었던 여당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이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부족했다. 잘못과 책임을 국민의힘 안에서 찾겠다. 오직 국민 눈높이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며 "과거의 일들은 사법부의 공정한 판단과 역사의 평가에 맡겨 놓고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 중심 정당 △전문가 중심 네트워크 정당 △국민 공감 연대라는 '3대 축'의 쇄신안을 제시하며 "당의 가치와 방향을 재정립하고 전 당원의 뜻을 물어 당명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
아주경제=김지윤 기자 yoon093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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