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1∼11월 세계 전기차 1천916만대 인도, 23%↑…현대차그룹 8위

연합뉴스 임성호
원문보기
BYD 369만대 1위·지리 60.9% 급증 201만대로 테슬라 제치고 2위
현대차그룹, CES 2026서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충전 시연(서울=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은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그룹 AI 로보틱스 기술 개발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활용한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충전 시연 모습. 2026.1.7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현대차그룹, CES 2026서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충전 시연
(서울=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은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그룹 AI 로보틱스 기술 개발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활용한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충전 시연 모습. 2026.1.7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지난해 1∼11월 세계 각국에 새로 등록된 전기차가 2천만대에 육박하며 1년 전보다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1∼11월 세계에서 인도된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포함)는 1천916만8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2.9% 늘었다.

업체별로는 중국 BYD가 0.5% 증가한 약 369만대의 전기차를 팔며 글로벌 판매량 1위를 유지했다.

BYD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전반의 성장세가 둔화하는 국면에서도 유럽(헝가리, 터키)과 동남아(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공장 신설·증설을 병행하며 관세 및 보조금 정책 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고 SNE리서치는 분석했다.

2025년 1∼11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SNE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년 1∼11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
[SNE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위 중국 지리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60.9% 급증한 201만4천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중국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한 이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모델 전략을 통해 전기차 사업의 외연을 넓혔다.

3위인 미국 테슬라는 8% 감소한 145만9천대를 판매하며 지리그룹에 2위를 내줬다. 주력 모델인 모델 3·Y(-6.3%)의 판매 부진이 전체 실적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SNE리서치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기능 고도화와 월 구독 기반 소프트웨어 수익 모델 확장 전략은 지속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차량 판매 감소를 상쇄할 만큼의 가시적인 실적 개선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해석했다.

현대차그룹은 12.1% 증가한 약 57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8위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이오닉5와 EV3가 실적을 이끌었으며 캐스퍼(인스터) EV, EV5, 크레타 일렉트릭 등 소형 및 전략형 모델 역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SNE리서치는 설명했다.

2025년 1∼11월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별 판매량[SNE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년 1∼11월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별 판매량
[SNE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별로는 중국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천231만5천대를 판매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64.2%(1%포인트↓)를 차지했다.


판매 규모는 여전히 확대되고 있지만 내수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 심화와 공급 과잉 우려가 동시에 부각되며 고성장 국면에서는 벗어난 모습이라고 SNE리서치는 분석했다.

유럽 전기차 시장은 32.8% 증가한 374만5천대를 기록하며 점유율 19.5%(1.4%포인트↑)를 기록했다.

북미 전기차 시장은 0.3% 증가한 165만1만천대로, 증가 폭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정체 국면으로 SNE리서치는 평가했다. 점유율은 8.6%로 2%포인트 하락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전년 대비 54.8% 증가한 109만1천대로 글로벌 점유율 5.7%(1.2%포인트↑)를 차지했다.

SNE리서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움직이는 동력은 정책 주도 확산에서 수익성, 공급망, 가격 경쟁력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향후 경쟁의 핵심은 기술 우위 자체보다 정책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운영 체력과 공급망 장악력으로 수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년 1∼11월 글로벌 전기차 지역별 판매량[SNE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년 1∼11월 글로벌 전기차 지역별 판매량
[SNE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강선우 보좌관 공천헌금
    강선우 보좌관 공천헌금
  2. 2김상식 매직 4강
    김상식 매직 4강
  3. 3리얼무토 필라델피아 재계약
    리얼무토 필라델피아 재계약
  4. 4가자 평화위원회
    가자 평화위원회
  5. 5이강인 결장
    이강인 결장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