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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의심받자 문 부쉈다”…홋카이도서 韓남성 40대 현행범 체포

동아일보 황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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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드러그스토어 전경. 기사와는 무관한 사진. GettyImages

일본의 한 드러그스토어 전경. 기사와는 무관한 사진. GettyImages


일본 홋카이도의 한 드러그스토어에서 절도 혐의를 받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매장 내부에서 난동을 부리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6일(현지시간) 일본 FNN과 홋카이도 UHB 등에 따르면, 홋카이도 오토후케초의 한 드러그스토어에서 자신을 택시 운전사라고 밝힌 한국인 남성 A 씨(49)가 건조물 손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절도 혐의를 받던 중 매장 직원들에게 제지되자 문과 벽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낮 12시 10분경 발생했다. 매장 직원이 “절도 용의자를 붙잡았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A 씨는 직원들에게 제압된 뒤에도 사무실 안에서 출입문과 벽, 열쇠 등을 파손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약 10분 뒤인 오후 12시 20분쯤 현장에 도착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통역을 통해 “틀림없다”며 건조물 손괴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절도 혐의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삿포로 술집서 난동…50대 한국인 관광객 체포

앞서 지난달에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난동을 부리다 체포되는 사건이 있었다. 지난달 28일 삿포로의 한 술집에서 50대 한국인 관광객 B 씨는 음식값 지불을 거부하며 소란을 피우다 출입문 유리를 깨뜨린 혐의로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B 씨는 음식값 3500엔(약 3만2000원)을 요구받자 “노 머니(No Money)”라고 말하며 결제를 거부했고, 점원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유리를 파손한 것으로 파악됐다.

황수영 기자 ghkdtndud1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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