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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조4500억 보증 지원...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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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조4500억 원 규모의 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단기 유동성 위기와 금융비용 증가에 따른 자금난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6.01.07 lbs0964@newspim.com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6.01.07 lbs0964@newspim.com


새롭게 도입되는 '소상공인 희망채움 통장'은 카드론·현금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긴급 운영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500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업체당 최대 2000만 원 한도에서 수시 인출이 가능해 단기 연체와 신용 하락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핵심 보증사업도 확대된다.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특례보증'은 지난해보다 420억 원 늘어난 4170억 원으로 확대되며,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보증하고 2~4% 수준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를 위한 특례보증도 150억 원 규모로 마련됐다. 신용등급이 낮거나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자영업자는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2% 이차보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육아부담 완화를 위한 '육아안정 금융지원 특례보증'도 75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만 12세 미만 자녀를 둔 소상공인, 임신 또는 난임 치료 중인 소상공인, 결혼 7년 이내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업체당 최대 2억 원 한도와 2% 이차보전이 연계된다.

전북자치도는 이 외에도 대환대출, 브릿지보증 등 17개 특례보증 상품과 이차보전 사업을 연계해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긴급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문의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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