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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아트센터, 이창효 개인전 ‘풍요’ 개최

서울경제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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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효 작가의 개인전 《풍요》가 오는 2026년 1월 19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신년을 맞아 따뜻하고 밝은 기운을 전하고자 기획된 전시로, 전통 과실인 자두(오얏)를 통해 기억과 정서, 삶의 온기를 회화적으로 풀어낸다.

이창효의 작품 속 자두는 일상의 감각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붉은 색채로 삶의 온기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전통 옹기, 함지박, 도자기 등의 그릇과 한지의 따스한 질감은 작품에 정감 있고 인간적인 한국적 정서를 더한다. 특히 자두의 붉은색은 오방색 중 하나로, 예로부터 평안과 건강, 액을 막는 의미를 지닌다.

작가는 자두에 추억의 감정을 대입하고, 부감법 구도를 통해 풍요로움을 극대화함으로써 행복과 희망에 대한 염원을 담아낸다.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가장 먼저 익어가던 과실이었던 자두를 기다리던 기억, 한입 베어 물었을 때 흘러내리던 달콤한 과즙의 감각은 화면 속에서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전시를 기획한 한수경 디렉터(마루아트센터)는 “이창효 작가의 자두는 기억과 정서가 응축된 상징물로, 전통적 재료와 개인적 서사가 어우러져 한국적인 미감을 현대적으로 풀어낸다”며 “새해를 여는 첫 전시로서, 그림 속 자두가 전하는 생기와 풍요로움이 관람객 각자의 기억과 맞닿아 밝은 기운과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효 작가는 개인전 45회를 비롯해 국내외 아트페어 182회 등 다수의 초대전과 그룹전(300여 회)에 참여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연속 4회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으며, SBS 뉴스 「문화현장 - 10년 노력의 결실, 그림으로 묘사한 ‘자두’」를 통해 작품 세계를 소개한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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