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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없다' 다저스 WS 영웅 충격 행보…2달 동안 2번 방출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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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 다저스를 2025년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주역 중 한 명이었던 외야수 저스틴 딘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방출됐다.

샌프란시스코는 7일(한국시간) 딘을 40인 명단에서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고 발표했다. FA 선발 타일러 말리를 40인 로스터에 올리기 위한 결정이다.

딘은 2018년 아마추어 신인드래프트에서 17라운드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부터 지명받았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 못한 채 지난해 11월 계약 해지됐고, 다저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지난해 8월, 28세 나이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정규 시즌 18경기와 포스트시즌 13경기에 출전했다.

월드시리즈 6차전에선 다저스를 구한 영웅 중 한 명이다. 9회 수비를 앞두고 토미 에드먼과 교체되어 그라운드에 나간 딘은 무사 1루에서 애디슨 바저의 장타성 타구가 로저스 센터 담장 패드와 그라운드 사이에 끼자, 타구 추격을 멈추고 심판들을 향해 두 팔들 들어올렸다.

공은 현장에서 즉시 데드볼로 선언됏고, 비디오 판독 결과 역시 그대로 유지됐다. 로저스 센터의 구장 규정에 따르면, 담장 패딩에 공이 끼면 '인정 2루타'로 간주한다.



바저는 2루로, 스트로는 3루로 돌아가게 됐고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세 개를 잡아 내면서 경기를 끝냈다. MLB닷컴은 "이건 위험한 행동이었다. 왜냐하면 스트로와 바저는 이미 홈으로 질주하고 있었고, 관중석은 동점 득점이 들어왔다고 생각하며 열광했기 때문이다"고 이 상황을 설명하면서 딘의 재치를 치켜세웠다.

그러다 다저스에서 자리가 없었던 딘은 월드시리즈가 끝나고 지난해 11월 7일 웨이버 공시됐다가, 클레임을 건 샌프란시스코로 팀을 옮겼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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