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사곡농협과 함께 2025년 한 해 동안 '고맛나루 공주알밤' 약 140t을 중국·미국·일본과 홍콩·베트남 등으로 수출하며 해외 시장에서 품질과 맛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국가별 수출량은 중국 100t, 미국 25t, 일본 10t 규모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져 2024년 2.6t에 그쳤던 수출 물량이 2025년에는 약 25t으로 늘어나 전년보다 10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전년도 미국 현지에서 '군밤축제'를 처음으로 함께 열어 공주알밤을 적극적으로 알린 결과로, 2025년에는 모두 3차례에 걸쳐 미국 수출이 이뤄졌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2월 4~8일 열리는 군밤축제 기간에도 미국 현지에서 함께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알밤의 해외 인지도를 넓히고 수출 물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와 함께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 홍보 지원 ▷수출 유망 품목 지원 ▷수출 선도 조직 육성 ▷수출 농산물 포장재 지원 등 생산부터 유통과 홍보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희제 사곡농협 조합장은 "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농협의 현장 중심 유통·홍보가 맞물리면서 농가 소득 증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고맛나루 공주알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알밤은 맛과 품질 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이라며 "올해도 전략적인 해외 홍보와 지속적인 수출 지원을 통해 공주알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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