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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꼼꼼한 계약심사로 지난해 42억 예산 절감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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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전경.

상주시청 전경.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상주시가 계약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지난해 총 42억원이 넘는 예산 절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상주시에 따르면 계약심사제도는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계약 체결 전에 사업 예정가격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시는 종합공사 3억원 이상, 전문공사 2억원 이상, 용역 7000만원 이상, 물품 구매 2000만원 이상의 계약 건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하고 있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188건 1410억 9000만원 규모 사업을 심사해 42억 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공사 98건, 용역 39건, 물품 구매 51건이 심사 대상에 포함됐. 특히, 공사 계약 분야에서 37억 7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계약심사제도의 효과를 입증했다.

권영표 공보감사실장은 "계약심사로 큰 비용 절감을 이뤘다"며 "계약심사는 단순한 사업비 절감이 아니라 사업의 완성도와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며 "절감된 예산이 시민을 위한 주요 정책과 지역 발전 사업에 재투자될 수 있는 만큼 새해에도 최선을 다해 제도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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