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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크래프톤, 4분기 실적 눈높이 하향에 4%대 급락

조선비즈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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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장중 크래프톤 주가가 4% 넘게 하락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2025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 역삼오피스. /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 역삼오피스. /크래프톤 제공



이날 오전 9시 54분 기준 크래프톤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원(4.03%) 내린 2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크래프톤의 4분기 매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대신증권은 크래프톤의 4분기 매출액을 9,212억원, 영업이익을 838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9%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61% 감소한 수치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도 기존 41만원에서 37만원으로 10% 하향 조정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펍지 스팀 트래픽이 분기 대비 약 3만6000명 감소했고, 4분기 평균 매출 순위도 14위로 최근 2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 PC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2214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비수기와 경쟁작 영향으로 중국 모바일 매출이 감소했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용 부담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영업비용 가운데 인건비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355억원으로 집계될 것”이라며 “이는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금 816억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기자(xbooklead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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