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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유착' 합수본 본격 수사 준비...본부장 내일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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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일교·신천지의 정교 유착 의혹을 수사할 합동수사본부가 구성된 가운데, 본격 수사를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본부장을 맡은 김태훈 서울 남부지검장은 내일(8일) 본부가 차려질 서울고검에 출근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합수본 준비 상황 알려주시죠.

[기자]

총 47명 규모의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구성된 가운데, 본부장인 김태훈 지검장은 내일 서울고검에 출근할 예정입니다.

김 지검장은 이때 수사를 맡은 다짐 등 간략한 입장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 파견 인력들도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소와 법리검토를 맡을 검찰에선 부장검사로 김정환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 이한울 창원지검 밀양지청장이 오고,

수사를 담당할 경찰에선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과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 등 파견이 확정됐습니다.

사무실이 꾸려질 서울고검은 현재 내란 특검 공소유지팀이 사용하고 있어 이번 주까지 합수본은 공간 마련을 위한 준비를 이어갈 거로 보입니다.


[앵커]
향후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기자]
눈여겨볼 건 앞서 특검과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신천지 의혹입니다.

앞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에 신천지 신도들이 대거 입당해 20대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 개입했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요.

현재 특검법안에 신천지를 포함할지가 정치권 쟁점인 가운데, 특검 출범 전 합수본이 신천지 관련 수사를 어떻게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통일교 수사와 관련해선 기존 경찰 전담팀 인력들이 상당수 파견되는 만큼 수사 연속성은 확보된 상황입니다.

경찰은 그제도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줬다고 진술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조사했는데요.

아직 공간이 마련되진 않았지만, 합수본 인력들은 내부적으로 원격 회의 등으로 수사 상황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우종훈입니다.

영상편집;김현준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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