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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유품 경매…애플 창립 초기 유물 대거 공개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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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개인 소장품과 애플 초기 유물이 대거 포함된 온라인 경매가 시작되며 전 세계 수집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번 경매는 RR옥션이 주관하며 애플이 출발한 유명한 차고에서 사용된 책상, 두 명의 스티브가 처음으로 공동 서명한 수표, 잡스가 고등학교 시절 착용했던 나비넥타이 등 다양한 개인 소장품이 출품됐다. 일반적인 애플 기념품도 다수 포함돼 있으며, 일부 품목은 시작가가 100달러부터 책정됐다.

이번 경매에서 가장 주목받는 물품은 현존하는 가장 이른 애플1 프로토타입이다. 해당 제품은 시작가 5만달러, 추정가 50만달러 이상으로 평가됐다. 애플이 발행한 최초의 수표 역시 시작가 2만5000달러에 동일한 수준의 추정가가 매겨졌으며, 이 수표는 애플1 회로기판 설계에 참여한 하워드 캔틴에게 지급된 500달러짜리 수표로 알려졌다. 캔틴은 당시 잡스로부터 현금 수표와 애플(AAPL) 주식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제안을 받았고, 수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잡스가 개인 소유했던 애플1 바이트샵(Byte Shop)용 목재 케이스는 시작가 500달러, 추정가 5000달러로 비교적 낮게 책정됐으며, 애플 창업 초기 차고에서 사용된 잡스의 책상은 시작가 5000달러에 2만5000달러 이상의 가격이 예상된다. 잡스가 소장했던 포스터 일부는 시작가 200달러에 경매에 나왔고, 애플1 히트싱크와 리본 케이블 등 희귀한 부품도 포함됐다. 와이어드는 이들 개인 소장품 상당수가 잡스의 의붓형제 존 초바넥에 의해 출품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매는 오는 1월 30일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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