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SP CI. /HPSP 제공 |
코스닥 상장사 HPSP가 7일 장 초반 약세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크레센도)가 보유 중인 HPSP 주식을 대거 팔았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HPSP는 전 거래일 대비 4550원(11.62%) 하락한 3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레센도는 보유 중인 HPSP 주식 일부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각 주식은 840만주로, 보유 주식(8361만주)의 약 10% 수준이다.
가격은 전날 종가(3만9150원)에 할인율 9.7%를 적용한 3만5350원이다. 총 3000억원 규모다.
HPSP는 반도체 선공정에 필요한 고압수소어닐링(HPA)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크레센도는 지난 2017년 프레스토6호 펀드를 통해 약 100억원에 지분 51%를 인수했다.
크레센도는 이번 블록딜로 확보한 자금을 지난해 5월 진행한 인수 금융을 상환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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