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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CES 2026 ‘대전통합관’ 개관…서울 빼곤 '전국 유일'

아시아투데이 이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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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스타트업 참가…글로벌진출 본격화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6 CES 대전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대전시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6 CES 대전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대전시




아시아투데이 이진희 기자 = 대전시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지역 혁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대전시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6' 개막에 맞춰 '대전통합관' 개관식을 열고 참여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개관식에는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빅터 호스킨스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장,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등 관계자와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대전기업들의 글로벌 도전을 응원했다.

올해 CES의 슬로건은 'Innovators Show Up(혁신가들의 등장)'으로, 기술을 넘어 시장과 사회 변화를 이끄는 혁신가들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전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단순 기술 전시를 넘어 성과 중심의 글로벌 무대로 접근, 유레카파크 내에 3년 연속 대전통합관을 조성했다. 유레카파크는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만 입점할 수 있는 CES 내 스타트업 전문 전시구역으로, 기술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은 기업들만 참가할 수 있다.

이번 CES 2026에서 대전통합관에는 17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서울을 제외하면 유레카파크에 단독관을 운영하는 지자체는 대전이 유일하다. 이는 대전의 창업 생태계와 기술경쟁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다.


또한, 5년 이상 성장기업 10곳은 KOTRA 통합한국관 내 대전관을 통해 지원받고 있으며, 대전시가 집중 육성 중인 6대 전략산업(AI·반도체·에너지·의료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전시 이전부터 미국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참가 기업의 기술과 사업 단계에 맞춘 투자자·바이어 사전 매칭을 진행했으며, 전시 기간 동안 현장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및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올해 CES 2026에 참가한 대전 기업 중 ㈜린솔, ㈜에브리심, ㈜블루디바이스, ㈜리베스트, ㈜딥센트로 등 5개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수상 분야는 AI, 반도체, 스마트홈, 에너지 등으로, 대전의 첨단 산업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3년 연속 CES 유레카파크에 대전통합관을 운영한 것은 스타트업의 지속적 성장과 성과 창출을 의미한다"며 "이제는 전시 중심을 넘어 투자·시장 연결 성과를 내는 실전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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