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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코스피 목표 5650으로 상향…"반도체 이익 급증 반영"

아시아투데이 김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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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선행 EPS 28.8%↑·적정 PER 13배 적용
지수 하단 4100 제시

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 종가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 종가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김소라 기자 = 코스피가 새해 들어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목표치를 기존 4600에서 5650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업 이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치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6일 기준 코스피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는 지난해 10월 전망 당시보다 28.8% 높은 435포인트로 확인된다"며 "해당 EPS 변화율을 새로운 지수 전망치 산출에 그대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목표 지수 산정에는 적정 주가수익비율(PER) 13배를 적용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주주 환원 기조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을 감안하면 해당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지수 하단은 4100으로 제시했다. 그는 "과거보다 높아진 이익 체력을 고려하면 코스피가 약세 흐름을 보이더라도 최소한 4000선 위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연간 지수 흐름은 상반기 상승, 하반기 횡보 국면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한국의 재정 확대 정책이 맞물릴 것"이라며 "이를 감안해 상반기에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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