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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광양항 인근 바다로 승용차 추락…구조 요청하며 "술 마셔"

뉴스1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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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0시 21분쯤 전남 광양시 중동 광양항 해양공원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여수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오전 0시 21분쯤 전남 광양시 중동 광양항 해양공원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여수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스1) 박지현 기자 = 7일 오전 0시 21분쯤 전남 광양시 중동 광양항 해양공원 인근에서 승용차 한 대가 콘크리트 구조물을 들이받은 뒤 바다로 추락했다.

여수해경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자 40대 남성 A 씨와 동승자 50대 여성 B 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사고 직후 소방에 구조를 요청하면서 "술을 마셨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여수해경 광양파출소 소속 경찰관과 육상 경찰·소방, 해양재난구조선 승민호(1.67톤)가 출동해 합동 구조에 나섰다.

당국은 신고 접수 후 약 30분 만에 A 씨, B 씨를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승용차는 육상 크레인으로 인양했다.

여수해경은 A 씨에 대한 음주 측정을 실시하고 혈액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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