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가 장중 4600선을 돌파한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사진=뉴스1 |
코스피가 7일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4600선을 돌파했다. 4500대 진입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10분 한국거래소(KRX)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2.28포인트(1.82%) 오른 4607.76으로 집계됐다. 장중 고점은 9시8분 기록한 4611.72다.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NXT)를 통틀어 외국인이 2조552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2조5390억원어치, 개인이 71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가 3%대, 유통·운송장비·제조가 2%대, 금속·기계장비가 1%대 강세다. 반면 오락문화·음식료담배·IT서비스·의료정밀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가 전일 대비 상승폭을 6.82%로 넓혔다. SK하이닉스는 4%대, 삼성전자는 3%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대, HD현대중공업은 1%대 강세다.
간밤 뉴욕증시가 CES 2026 개최를 계기로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증시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선 기술기업들이 인공지능(AI)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99%) 오른 4만9462.08, S&P500지수는 0.62% 오른 6944.82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65% 올라 2만3547.17로 마감했다.
이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1.71포인트(0.18%) 내린 954.26로 나타났다. 개인이 1조419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9067억원어치, 기관이 30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비금속이 3%, 기타제조가 1%대 강세다. 반면 오락문화·출판매체·IT서비스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가 강보합세다. 반면 펩트론은 2%대, HLB삼천당제약은 1%대 약세를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0원 오른 1448.5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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