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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올해 실적 개선 기대…목표주가 4만3000원" [모닝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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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제철에 대해 2026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기존 목표주가는 4만7000원이었다.

배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1005억원으로 예상되며, 당사 추정치는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한다"면서도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 '선재 태깅 로봇'이 제품에 태그를 부착하는 모습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선재 태깅 로봇'이 제품에 태그를 부착하는 모습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5조9342억원, 영업이익은 1005억원, 세전이익은 328억원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하고, 전 분기 대비로는 9% 증가할 전망이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전 분기 대비 34% 증가가 예상된다.

철강 업황은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와 유사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열연코일 가격은 톤당 400달러 중후반 수준에서 정체돼 있으며, 중국 철강 수출은 10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가 11월 다시 증가했다. 다만 중국의 감산 기조는 확대되고 있다. 중국 조강 생산량은 10월 전년 동기 대비 12%, 11월 11% 감소하며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에도 중국의 감산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한적이나마 중국 철강 수출도 감소할 것"이라며 "일본·중국산 열연강판 수입 규제에 따른 국내산 점유율 확대 효과가 상반기부터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올해 영업이익은 4526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장기 투자도 진행 중이다. 현대제철은 2조1521억원을 투입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연산 270만톤 규모의 제철소를 건설 중이며, 2029년 1월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가 전망에 대해서는 "동사 실적 개선과 중국발 공급 과잉 완화가 맞물리며 중기적으로 주가 우상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4만3000원은 2026년 예상 주당순자산(BPS) 14만3350원에 적정 주가순자산비율(P/B) 0.3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배 연구원은 "지속 가능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6%로, 2021~2027년 평균을 적용했다"며 "실적 추정 변경으로 평균 ROE가 낮아지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목표주가 4만7000원은 2025년 예상 BPS 14만2000원에 P/B 0.33배(지속 가능 ROE 2.8%)를 적용해 산출한 바 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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